2015년 7월 28일 화요일

여름의 속삭임

여름이 속삭인다
싱그러운 아침을 드릴게요

여름엔
더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삼라만상이 어우러져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신세계가 있는 것이다

그 중앙에
나의 삶이 있고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그 빛은

그 빛은 꿈이었을까
야곱의 사다리였을까

내 영혼을 환히 밝히던
평안의 그 빛

눈물이 흘러내릴 즈음에
마음 깊은 곳에 찾아오는

그것이 바로
천사였을까

2015년 7월 26일 일요일

어떤 멈춤

고추 먹고 맴맴
제자리 맴돌고

초승달과
함박꽃 되도록 정을 나누다가

그렁구리 지나버린
봄 여름 가을 겨울 뒤에서
언제나 아쉬워한다

하늘과 땅 사이

외로운 기러기

2015년 7월 24일 금요일

창밖 빗소리

창밖 빗소리로
하루의 삶이 시작되었다

나도 섞이어
빗방울 되었다가

생명들이
꿈을 향해 행진할 때

함께
노래부를까

2015년 7월 22일 수요일

별이 없는 밤에는

별이 없는 밤에는
하늘이 내려와

숨소리를 들으며
내 마음을 살핀다

별빛처럼 반짝이는
밤하늘의 저 눈동자

꿈을 만들어
내 이상을 빚어주면서

2015년 7월 21일 화요일

나 아름다운 노래되어

나 아름다운 노래되어
하늘나라 향기가 되고싶다

나 기도의 날개되어
주님 마음에 깃들고싶다

아, 나의 영혼을 씻어
주님 앞에서 반짝이고싶다

햇빛이어라
달빛이어라

반짝이는 별빛이여
영롱한 주님의 눈물방울이여

2015년 7월 19일 일요일

밤 깊도록

밤 깊도록
두런두런 정다운 이야기

마음의 눈을 떠
주고받는 아름다운 이야기

하나님과
그 나라와 그 의에 대하여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