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9일 일요일

밤 깊도록

밤 깊도록
두런두런 정다운 이야기

마음의 눈을 떠
주고받는 아름다운 이야기

하나님과
그 나라와 그 의에 대하여

그늘진 아침에도

그늘진 아침에도
그 그늘을 뚫고 찾아와

그늘보다
더 높은 곳에

빛이 있음을
귀띔해 주는


어떤 그

그동안 받은 은혜

그동안
받은 은혜


생각해내지도 못하고


감사하지도 못하면서

기다린 은혜와
기다리는 은혜 때문에


서운해한다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2015년 7월 16일 목요일

꿈 한 덩어리

꿈속에서
꿈 한 덩어리 꺼내어

부지런한 아침
배낭에 넣어주었더니

꿈처럼 아름다운 미소가
황혼까지 흘러나왔다

2015년 7월 13일 월요일

힘있는 손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힘있는 손

깊은 밤
깊은 생각에 빠져들 때면

내 마음에 속삭이며
노래를 불러주는 이

달일까 별일까
천사들일까

2015년 7월 11일 토요일

하늘 높이 떠올라

하늘 높이 떠올라
새들과 날아보자

땅따먹기 돈따먹기 놀이랑
잠시 멈추고

새들과 함께
구름 속을 날아보자

내 꿈과 내 희망에
힘찬 날개를 달아주자

2015년 7월 10일 금요일

어제 그리고 내일

밝음이 태양보다 먼저 찾아와
오늘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준다

오늘을 위한 만남이 있고
오늘을 위하여 할 일이 있다

어제는 늘 있었다
그러나
내일은 늘 있는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만남과 일 속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것이다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