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8일 월요일

봄에게

사랑하는 봄아
더 있어주렴

뜨거운 여름이
뭉게구름 속에 숨어오더라도

내 너의 향기를
마음 깊은 곳에 숨겨줄게

외롭고 괴로운 이들에겐
너의 얼굴이 웃음이란다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떠나는 봄

봄이 주섬주섬
떠날 채비를 하는지

숨겨두었던 찬 바람을 풀어놓고
눈물방울을 흩날린다

누가 봄을 잊을까
이 아름다운 봄을

한 여름 뙤약볕과
힘든 추수의 계절이 오면

모두
이 봄을
그리워할 터인데

2015년 5월 11일 월요일

봄비 밤비

아직은 봄
그리고 밤비

하늘의 사랑이다
삶을 이어주는 하늘의 만나

산천초목이 나누어마시는
생명의 본질

생명수는 구름에서 오지 않는다
하늘에서 온다

창조주 하나님이 계신
저 높은 하늘에서 온다

2015년 5월 7일 목요일

하나님의 선물상자

밝은 태양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첫 번째 선물

그 태양이 있어
만물을 볼 수 있다

내게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다

아, 이 세상은
나를 위한 하나님의 선물상자

2015년 5월 5일 화요일

응답

문득
깨달았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하나님은
나를 자녀라고 부르십니다

모든 답이
그 안에 있었습니다

2015년 5월 3일 일요일

5월의 주일 아침

5월의 아침햇살이 봄비 되어
창문을 두드리면서 서두른다

모두 모이시라네요
정말이에요 정말이에요

문득 함박꽃 웃음을 한
그분의 얼굴이 떠오른다

늘 나를 만나고 싶어하시는
나를 사랑하시는 분

봄 여름 가을 겨울
변함이 없으신 분

2015년 5월 2일 토요일

날개를 달았다

날개를 달았다
훨훨
하늘나라로 가고파

꽃도 싫다
벌나비도 싫다

밝고 빛난 새 아침에
그곳을 향하여
활짝 날개를 폈다

모든 아름다움과
모든 생명의 근원인 그곳으로

가고파
가고파

(124번째 고교친구의 소천을 보며)
(동대문성결교회 최동순 장로)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