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0일 금요일

봄 이야기

청계천 새로 만든 시냇가에는
개나리꽃이 한참이고

시냇물은  시구럭쿨그럭
미래를 향하여 씩씩하다

시냇가에 심은 개나리와 진달래
흐르는 시냇물에 박수를 보낸다

세월은 오늘도
유유히 흘러가고 있다

온갖 흉하고 더러운 것들
저 시냇물에 띄어보냈으면

예수님의 십자가
구세주의 은혜로

그 아름다움이
그 사랑스러움이

모두
회복될 수 있었으면

1445

2020년 4월 4일 토요일

기도할 곳

기도할 곳을 잃었다.
수 만의 예배당이
문을 닫아걸었다.

두리번두리번
기도할 곳을 찾노라면

마음 깊은 곳에서
음성이 들려온다

무엇을
두리번거리고 있니

나 지금 여기 있어
무엇을 도와줄까

주여
용기를 주시옵소서

삶의 여정 동안
계속 걸어갈 수 있도록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쓰러져도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주여
주님의 용기와 순종을
나도 배우게 하옵소서

1444

아침 태양

아, 저 밝은 태양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와
나의 창문을 비추네

태양 앞에는 밝음뿐이고
태양을 등지는 삶에는
그늘이 있다

하나님이 계신 곳
빛과 생명의 근원이 있는 곳

늘 찬란한 생명의 빛으로
내게 힘과 소망을 주는 곳

나의 삶속에 있는 그늘은
내가 주님을 등지고
유혹에 빠져있을 때였다

아침 태양빛이 비칠 때
하늘나라를 바라보리라

세상 속 하루의 삶
걸음걸음마다
주님의 빛을 따라가리라

1443

2020년 4월 1일 수요일

봄의 향기

봄은
봄을 맞이하는 꿈 속에 있다

못난 바이러스가
아름다운 봄을 훼방하여도

봄은 이미
마음 속에서 향기롭다

봄은 봄의 주인이 주시는
사랑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2020년 3월 29일 일요일

새벽기도

새벽
잠에서 깨어

조용히 눈을 감고
주님을 바라본다

늘 처럼
정다운 주님의 음성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주님은 늘 그곳에서
나를 바라보고 계셨다

주님의 임재 앞에
나의 소원을 아뢰었다

1441

봄에 대하여

희망에 뼈와 살을 붙이면
꿈이 되고

그 꿈에
사랑을 넣어주면

아름다운
봄의 향기가 된다

봄은 언제나
너와 나의 꿈속에서 움튼다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두런두런 봄의 아야기가 들려온다

2020.3.27.

1440

만물의 섭리자

밝은 태양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빛은 얼굴을 두드리며
이야기를 전한다

속지 말아요
봄의 향기가 왔어요

온 세상에는 이미
희망으로 가득 차 있어요

아, 그렇다
우주만물의 섭리자는 하나님이시다

독생자를 희생시켜
우리를 살리시는 주님이시다

아름다운 봄의 향기가
세상에 가득 찰 것이다

이 세상은 곧
주님의 은혜로 충만할 것이다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