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태양은
이글거리지 않고
빙그레 미소 지으며
아침을 열어주었다
길 위에는
힘찬 발걸음이 있다
꿈을 이루어 보려는
미래를 향한 용기가 있다
아, 그 속에
나의 꿈도 섞이었을까
2019년 8월 25일 일요일
2019년 8월 22일 목요일
공원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는
여름 밤의 공원 호숫가
몽땅
아내의 곁에 옮겨볼까
손을 붙들고도
멀리 걷지 못하는 이브
오십 년 전의 예쁜 소녀가
팔십을 바라보는 노인이 되었다
아픈 허리를 움켜잡고
늙은 영감 밥상을 차리는 아내
마음만 굴뚝같은
무능한 영감태기
호숫가의 밤바람을 쏘이며
미안한 마음을 쑤석거리고 있다
여름 밤의 공원 호숫가
몽땅
아내의 곁에 옮겨볼까
손을 붙들고도
멀리 걷지 못하는 이브
오십 년 전의 예쁜 소녀가
팔십을 바라보는 노인이 되었다
아픈 허리를 움켜잡고
늙은 영감 밥상을 차리는 아내
마음만 굴뚝같은
무능한 영감태기
호숫가의 밤바람을 쏘이며
미안한 마음을 쑤석거리고 있다
2019년 8월 18일 일요일
아침기도
내 마음
기도의 손에 넣고
정성 들여
주님께 드립니다
나를 주관하사
늘 주님 안에 있게 하시고
나의 삶이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내 눈이
늘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내 입술이
늘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아버지시여
1372
기도의 손에 넣고
정성 들여
주님께 드립니다
나를 주관하사
늘 주님 안에 있게 하시고
나의 삶이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내 눈이
늘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내 입술이
늘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아버지시여
1372
2019년 8월 14일 수요일
주춧돌
아무도
주춧돌의 수고를 생각하지 못한다
안정된 가정마다
주춧돌 같은 희생이 있다
안정된 교회마다
주춧돌 같은 헌신이 있다
누구도 주춧돌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주춧돌이 자리를 떠나
자기를 나타내려 할 때
가정과 교회는 무너지고
모두의 행복은 사라진다
주춧돌은
낮은 자리에서
기둥을 받들고 있을 때
행복하고 보람이 있다
1371
주춧돌의 수고를 생각하지 못한다
안정된 가정마다
주춧돌 같은 희생이 있다
안정된 교회마다
주춧돌 같은 헌신이 있다
누구도 주춧돌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주춧돌이 자리를 떠나
자기를 나타내려 할 때
가정과 교회는 무너지고
모두의 행복은 사라진다
주춧돌은
낮은 자리에서
기둥을 받들고 있을 때
행복하고 보람이 있다
1371
2019년 8월 13일 화요일
아침 하늘
아침 하늘에
구름 가득하여도
저 밝은 빛을
막을 수는 없다
우리 하나님의
그 사랑을
아, 들려온다
천사들의 그 아름다운 노래가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그 큰 사랑
1370
구름 가득하여도
저 밝은 빛을
막을 수는 없다
우리 하나님의
그 사랑을
아, 들려온다
천사들의 그 아름다운 노래가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그 큰 사랑
1370
2019년 8월 11일 일요일
더위
무더위
견딜 수도 없고
사랑할 수도 없다
사막을 닮은 듯
가마솥 같은 이 뜨거움
더불어 살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존재이다
가을을 재촉하여
시원한 바람을 오게 해야지
이 무더위
함께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벅찬 계절의 망나니
1369
견딜 수도 없고
사랑할 수도 없다
사막을 닮은 듯
가마솥 같은 이 뜨거움
더불어 살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존재이다
가을을 재촉하여
시원한 바람을 오게 해야지
이 무더위
함께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벅찬 계절의 망나니
1369
2019년 8월 8일 목요일
무더위 속의 아침
여름 무더위 속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
작은 미소 하나
들창문을 두드린다
건강 조심하세요
시원한 가을이 오고 있어요
꿈이었을까
바람소리 였을까
계시
주님의 천사였을까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
작은 미소 하나
들창문을 두드린다
건강 조심하세요
시원한 가을이 오고 있어요
꿈이었을까
바람소리 였을까
계시
주님의 천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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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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