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8일 수요일

주님의 손길

기다리지 않아도
새벽은 온다 

눈을 감고있어도
아침 태양은 떠오른다

세월을 피하랴
나를 품고 흐르는 것을 

아, 내 손 잡아주시는
따듯한 주님의 손길이여

2019년 5월 2일 목요일

산들 봄바람

따스한 햇살 사이로
산들 봄바람이 지나간다

안녕하세요?
행복하세요?

짓궂기는
행복하지 않은 봄도 있나 

봄날의 황혼빛에
마음까지 따듯하다

온통 주머니마다 가득 담았다가
잠 안오는 밤 하나씩 꺼내어

곰곰
곱씹어보곤 해볼까

2019년 4월 30일 화요일

오늘의 소중함

어제가 있고 내일이 있음은
오늘 내가 여기 있기 때문이다

어제는 후회스럽지만
늘 아름답고 감사한 일 뿐이다

하여
내일을 향하여
오늘을 걸어간다 

오늘의 수고가 멈추는 날
기다리는 내일도 사라지리니

2019년 4월 23일 화요일

태양은 늘 그자리에

주님을 찾는 것은
꿈속을 헤매는 것이 아니다 

먹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눈비가 쏟아지는 날에도

태양은 늘 그 자리에서
밝은 빛을 비추듯이

믿음으로
온갖 근심걱정을 걷어버리고나면

햇빛보다도 더 밝은 우리 주님의 사랑을
만날 수 있으려니

2019년 4월 20일 토요일

성금요일 다음날에

다른 사람을 위하여
나의 생명을 희생하는 것 

그것이 모범을 보이신
주님의 가르치심이다 

제자의 천로역정에
나의 행복은 없다

십자가의 도와
거룩한 발자취만 있을 뿐 

그리고
주님의 미소가 남아있을 뿐

주님의 편지

창문을 통해 들어온
아침의 미소 곁에

반가운
주님의 편지가 놓여있었다

오늘을
네게 주었다

너는
무엇을 보여줄래

2019년 4월 18일 목요일

구름 가득한 저 하늘에 
하얀 눈물방울로 편지를 씁니다

주님 전 상서
주님의 사랑 감사합니다
이곳에 있게 하시오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감사 편지를 씁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나에게 베푸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구름 가득한 저 하늘에
하얀 눈물방울로 편지를 씁니다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