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되었다
찬바람 눈나리는 하늘
그러나
모두 잘 알고 있다
조금만 견디고 기다리면
꽃피고 새가 우는 봄이
곧
내 곁으로 찾아온다는 것을
기쁘게 겨울을 맞이하자
봄도 그렇게 빨리 다가오리니
1270
2018년 12월 1일 토요일
가는 세월 오는 세월
가는 세월을
잡을 수는 없지만
다가오는 세월을
맞이할 수는 있다
지나간 삶의 모습을
바꿀 수는 없으나
다가오는 삶의 내용을
준비할 수는 있다
나의 삶 속에
내년을 위한 사명은 무엇일까
기도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잡을 수는 없지만
다가오는 세월을
맞이할 수는 있다
지나간 삶의 모습을
바꿀 수는 없으나
다가오는 삶의 내용을
준비할 수는 있다
나의 삶 속에
내년을 위한 사명은 무엇일까
기도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꿈이 있는 삶
꿈도 삶이다
아름다운 꿈은 미래를 살찌게 한다
미래는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허송세월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말이 없다
영원한 천국을 기다리는 삶
얼마나 아름다운 꿈이 있는 삶인가
1268
아름다운 꿈은 미래를 살찌게 한다
미래는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허송세월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말이 없다
영원한 천국을 기다리는 삶
얼마나 아름다운 꿈이 있는 삶인가
1268
2018년 11월 26일 월요일
또 하나의 하늘과 눈
하늘엔
해와 달과 별과 구름과
그 사이를 가득 채우는
바람과 새들이 있다
기도하는 이에겐
다른 하늘과 다른 눈이
하나씩 더 있다
주님이 계신 하늘과
주님이 계신 하늘을 바라보는 눈
해와 달과 별과 구름과
그 사이를 가득 채우는
바람과 새들이 있다
기도하는 이에겐
다른 하늘과 다른 눈이
하나씩 더 있다
주님이 계신 하늘과
주님이 계신 하늘을 바라보는 눈
2018년 11월 19일 월요일
태양 그리고 그늘진 마음
떠오르던 아침 태양이
잠깐 머문 곳은
지난 밤 잠을 설친
그늘진 마음이었네
빙그레 그의 밝은 미소가
그늘을 사라지게 하였네
아,
그곳엔 꿈이 있었네
저 밝은 태양을 따라
하늘을 건너는 꿈이
잠깐 머문 곳은
지난 밤 잠을 설친
그늘진 마음이었네
빙그레 그의 밝은 미소가
그늘을 사라지게 하였네
아,
그곳엔 꿈이 있었네
저 밝은 태양을 따라
하늘을 건너는 꿈이
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단풍 그리고 가랑잎
부끄러움에 얼굴 붉히던 단풍들이
사명을 마치고 누워들 있다
여보게들
무엇이 그리도 부끄러웠나
여름 그 무더위에
그늘을 만들지 못했어요
그늘을 만들었어도
더위는 피하지 못했을 것일세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하고 늙어버린
내가 훨씬 더 부끄러운 일이지
아름다운 단풍들은 낙엽이 되어
내년 봄을 위한 거름이 되려고 한다
아, 되돌아보니
가랑잎에게도 부끄러운 삶이었네
사명을 마치고 누워들 있다
여보게들
무엇이 그리도 부끄러웠나
여름 그 무더위에
그늘을 만들지 못했어요
그늘을 만들었어도
더위는 피하지 못했을 것일세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하고 늙어버린
내가 훨씬 더 부끄러운 일이지
아름다운 단풍들은 낙엽이 되어
내년 봄을 위한 거름이 되려고 한다
아, 되돌아보니
가랑잎에게도 부끄러운 삶이었네
들새
들에 있는 새들은
추위를 모르는 것일까
여름옷이나 겨울옷이나
한결같아 보이네
그럴 리가
산 생명인데 추위를 모를까
입을 옷이
없기 때문이겠지
새들의 옷을 만들면
많이 팔릴까
돈지갑이 없어서
안될 것일세
돈은
있을까
많이 쌓여 있을 것일세
한 번도 쓰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까
추위를 모르는 것일까
여름옷이나 겨울옷이나
한결같아 보이네
그럴 리가
산 생명인데 추위를 모를까
입을 옷이
없기 때문이겠지
새들의 옷을 만들면
많이 팔릴까
돈지갑이 없어서
안될 것일세
돈은
있을까
많이 쌓여 있을 것일세
한 번도 쓰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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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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