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0일 화요일

밤의 믿음

가난하고 병들었을 때에도
주님은 내 곁에 계셨고

황혼이 나의 날들이 되고
밤의 적막이 나를 에워싸고 있어도

주님의 음성은
언제나 정답고 따듯하다

주님과 함께 만들고 있는
하늘가는 사닥다리

그것이 행복한 길이고
그것이 행복의 결과이다

1158

2018년 2월 18일 일요일

믿음과 기다림

험산 준령을 넘은 사람은
그것을 자랑하지 않는다

그 고통스러움들을
추억 속에 감추고

세월의 흐름 속에서
조금씩 꺼내어 되씹어본다

에덴동산은
마음속에 있는 것일까

믿고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그 열쇠가 주어지는 것


1157

2018년 2월 16일 금요일

묵상

새벽 시간
귀를 기울인다

음성일까
한 깨달음

마음에 가득한 이 평화는
믿음 때문이리라

나를 위해 대신 죽으신
저 십자가의 은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

1156

2018년 2월 13일 화요일

주님의 뜻

내 삶의 목적이
주님의 뜻에 맞출 수만 있다면

내 삶의 내용이
주님의 뜻을 따라갈 수만 있다면

내 몸과 마음의 귀가
주님의 뜻을 들을 수만 있다면

주님 나를 부르시는 날
할렐루야 힘차게 찬송하리라

1155

2018년 2월 12일 월요일

강물에게 배우고 싶은 것

강물은
쉬지 않고 흐른다

길이 막히면
방향을 바꾸고
길이 끊기면
폭포가 되어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쉬지 않고
흐른다

강물의 흐름은
바다를 만나고서야
비로소
흐름을 멈춘다

그리고
온 세상을 덮는
큰 마음이 된다

1154

2018년 2월 11일 일요일

토요일 밤에

내 기도를
못들으시는 것일까

그럴 리가
기다리시는 게지

주시는 은혜를 감당할
그릇을 기다리고 계실 거야

회개의 눈물로 씻고
뜨거운 사랑으로 다듬어진 그릇을


1153

2018년 2월 10일 토요일

사명

지구는
태양의 떠돌이별

태양이
지구를 붙들고 있기 때문이다


붙들고 있을까

태양에게는
사명이 있다

이곳에
빛을 비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태양의 존재 목적은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에게
빛을 주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만물을 통하여
우리를 붙들고 있다

태양의 사명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근원적인 사랑이다

우리들의
아버지이시기에


1252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