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만 꿈꾸랴
인생이 꿈인 것을
삶이 끝나면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삶의 이야기를
누구도 듣지 않는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만
모두의 삶에 모든 것을 걸었다
2016년 8월 4일 목요일
2016년 8월 3일 수요일
2016년 7월 30일 토요일
사랑에 대하여
검은 구름 말고
뭉게구름이면 더 좋겠지
염천의 태양빛을 가리워줄
사랑이 있었으면
날개를 활짝 펴 그늘을 만드는
잎사귀 넓은 감나무와 밤나무
꿈 속 천사들처럼
사랑을 가르치고 있는 것일까
뭉게구름이면 더 좋겠지
염천의 태양빛을 가리워줄
사랑이 있었으면
날개를 활짝 펴 그늘을 만드는
잎사귀 넓은 감나무와 밤나무
꿈 속 천사들처럼
사랑을 가르치고 있는 것일까
2016년 7월 27일 수요일
가랑비
가랑비가 여름을 달래고 있다
산과 들에 퍼질러 앉은 무더위 몰래
이슬인 듯 내리고 있다
얼마 후
열기가 식으면
노인들의 지팡이가 힘을 얻고
허리굽은 할머니의 호미가
다시 바빠지게 되겠지
더위에 지친 모두의 얼굴에
시원함이 이를 때 마다
꿈도 힘을 얻고 날개를 펼치리라
산과 들에 퍼질러 앉은 무더위 몰래
이슬인 듯 내리고 있다
얼마 후
열기가 식으면
노인들의 지팡이가 힘을 얻고
허리굽은 할머니의 호미가
다시 바빠지게 되겠지
더위에 지친 모두의 얼굴에
시원함이 이를 때 마다
꿈도 힘을 얻고 날개를 펼치리라
2016년 7월 26일 화요일
기도는
내 소원 기도에 매달고
믿음으로 쏘아올리면
여름 천둥번개를 지나
무지개 하늘에 다달을 수 있을까
그게 아닐세
기도는 싸드가 아니야
눈을 감고 경건하게
앞에 계신 주님께 아뢰는 것일세
믿음으로 쏘아올리면
여름 천둥번개를 지나
무지개 하늘에 다달을 수 있을까
그게 아닐세
기도는 싸드가 아니야
눈을 감고 경건하게
앞에 계신 주님께 아뢰는 것일세
2016년 7월 23일 토요일
주여, 믿사오니
깊은 밤일까
아니 거의 새벽
만물이 잠에서 깨어
하루를 시작하려고
팔다리를 펴
기지개를 하는 시간
주님을 바라보며
밤새 졸라대고 있다
주여, 믿사오니
주여, 믿사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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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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