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숲은
늘 조용하다
무성한 나뭇잎들이
줄기 위에 솟구쳐올라
태양을 향하여
손짓을 한다
나 여기 있어요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나뭇잎 사이를 지나는
바람들이 없었으면
잠들은 줄 알았을 터인데
숲 속에서
까치 소리가 들린다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겠지
숲속 나무들이
빙그레 웃고 있다
그게 바로
당신이에요
모두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아, 그래서 숲은
멀리서부터 흔들거리고 있었구나
<보라매공원 산책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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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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