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8일 금요일

작은 불빛 큰 불빛

교회 뜨락 너머로 보이는
작은 불빛
여러 개

그곳에
영혼들의 만남이 있겠지

사랑하는 이들의 눈이 있고
슬퍼하는 이들의 눈물이 있겠지

견디는 이들의 마음이 있고
못 견디는 이들의 아픔이 있겠지

다시 새벽이 시작될 때
큰 불빛 있는 곳에 모여

사랑과 슬픔에 대하여
마음과 아픔에 대하여

하늘에 계신 주인에게
여쭈어 볼까봐

(교인들이 다 돌아가고
교회 불도 다 꺼진 시간에
태신자들의 집을 바라보며)

20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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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